풍경의 리듬 / Rhythm of the scenery
걸음을 멈추고 가만히 풍경을 응시하다보면 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 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을 새삼 알게된다. 풀의 작은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그것은 곧 거대한 리듬이 된다. 나는 그 리듬의 결을 그린다. 우리를 둘러싼 움직임, 세상 속의 수많은 리듬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.

내 그림 속에는 작은 사람이 있다. 나는 풍경을 그리고, 그림 속 사람의 눈으로 한번 더 풍경을 바라본다. 이 조그맣고 꼬물거리는 사람은, 그림 속에서 어디든지 갈 수 있다. 무엇이든 할 수 있고, 될 수 있다. 아무도 없는 곳에서 만세를 외치고, 모두가 잠든 밤에 마음을 헤아려 본다. 삶은 기억의 연속이고, 기억은 장면의 연속이다.

a dancing tree Ⅰ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Ⅱ 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a dancing tree Ⅲ 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Ⅳ 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Ⅴ 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Ⅵ 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Ⅶ  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dancing trees Ⅷ | 2020 | ink on fabric | 45.5 x 37.9 cm

an empty heart | 2020 | ink on fabric | 33.4 x 24.2 cm

preserving mind | 2020 | ink on fabric | 33.4 x 24.2 cm

go for a walk | 2020 | color on korean paper

rest Ⅰ | 2019 | color on korean paper | 10.5 x 15.5cm

rest Ⅱ | 2019 | color on korean paper | 10.5 x 15.5cm

새벽의 마음 (Heart of dawn) | 2019 | color on Korean paper | 90.9 x 72.7 cm

a tree and a man | 2020 |  color on korean paper | 19 x 24cm

sea and the spring breeze | 2020 | color on korean paper | 19 x 24 c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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